『사기꾼에게 걸려들지 않는 법』

-사기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켜주세요-

서울대 교수 A씨는 2019년 11월 서울중앙지검 검사에게서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깜짝 놀란 A씨는 전화를 끊자마자 112에 신고했다. 그러자 다시 검찰이라며 연락이 와서 “아까 전화 받은 내용(수사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했다. “정상적인 자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말에 검사가 시키는 대로 그는 2억원을 건넸고,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말에 8억원을 대출받아 추가로 건넸다. 가짜 검사, 가짜 금융감독원 직원이 번갈아 전화하는 바람에 사기를 당한 사실은 한참 뒤에야 알아차렸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17년 4월부터 올 4월까지 중국 항저우에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차려놓고 검찰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해 1891명에게 149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로 조모(42)씨 등 44명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고 1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단일 보이스피싱 사건으로는 피해 규모가 국내 최대”라면서 “피해자들 중에는 교수와 의사, 공기업·대기업 직원 등도 있었다”고 했다.

공기업 간부 B씨는 2011년 부모님 유산 10억원과 대출금 14억원 등 24억을 이들에게 털렸다. 또 다른 피해자 C씨는 경찰에서 “전 재산 18억원을 날렸다. 대출금 14억원만 남아 매달 이자만 1000만원씩 내고 있다”고 했다. 피해자 중에는 삼성전자 직원도, 의사도 있었다. 이미 극단적인 선택을 했거나 시도한 사람도 5~6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2023년 11월 2일>

이 사건을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사기꾼이 너무나도 뻔뻔하고 악랄하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 피해자들이 너무나도 어리석고 순진하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피해자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사기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기꾼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를 속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사기꾼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사기 예방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더욱 정교해지는 사기 수법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기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기 예방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저는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제목: 거짓에 속지 않는 지혜

일시 : 2023. 11. 24.(금) 20:00-21:00

장소 : 인터넷 Zoom 이용

강사 : 이병춘 박사

이 특강에서는, 다양한 사기 수법에 대한 분석과 함께, 사기 예방을 위한 지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특강을 통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사기 수법

사기 수법에 속지 않는 방법

사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특히, 이번 특강은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경호 서기관)하시고 대통령 경호처 교육원에서 명강의를 해 오신 한국사기예방연구소 소장님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사님은 사기 예방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기 수법을 분석하고, 사기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시리라 기대됩니다.

사기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지혜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방법: 댓글로 신청하세요

https://cafe.naver.com/2023kuel/504

감사합니다